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

영화인이라면 꼭 봐야할 추천영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 “전쟁보다 더 치열했던 사랑, 그리고 생존”“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너무나 유명한 이 대사처럼, 이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과 그 이후의 남부사회 붕괴를 배경으로 인간의 생존 본능과 사랑, 자존심, 욕망을 그린 대서사시다.스칼렛 오하라라는 한 여인의 눈을 통해, 전쟁이 한 사회와 한 개인에게 어떤 파장을 가져오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시대적 배경19세기 중반, 미국은 노예제를 두고 남북으로 갈라졌다.남부는 농업 중심의 사회로, 플랜테이션과 노예제도가 경제의 근간이었다.북부는 산업화가 진행되며 노예제를 반대했고, 결국 1861년 남북전쟁이 발발한다.이 영화는 바로 그 전쟁과 함께, 남부의 황금기였던 ‘올드 사우스’가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보여준다.특히, 영화 전반부는 남부 귀족들의 우아한 삶을 보여주며, .. 2025. 4. 4.
목숨을 건 마지막 결투 리들리스콧 감독의 영화 "라스트 듀얼" 기본 정보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맷 데이먼, 애덤 드라이버, 조디 커머, 벤 애플렉개봉 연도: 2021년장르: 드라마, 역사, 전쟁배경: 14세기 프랑스줄거리 요약"라스트 듀얼"은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한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동료 기사와 결투를 벌이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장 드 카루주(맷 데이먼), 자크 르 그리(애덤 드라이버), 그리고 마르그리트(조디 커머)의 세 인물의 시점에서 전개됩니다. 마르그리트는 자신이 자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사회에서는 여성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믿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결국 마르그리트의 말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고, 그녀의 남편인 장은 .. 2025. 4. 1.
기생충-아껴둔 리뷰 : 한국 영화의 새로운 획을 긋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19) 리뷰 개봉일: 2019년 5월 30일 (한국)등급: 15세 관람가장르: 드라마, 블랙 코미디, 스릴러국가: 대한민국배급: CJ ENM감독: 봉준호주요 출연진:기택: 송강호충숙: 장혜진기우: 이선균기정: 조여정박 사장: 이선균봉준호 감독은 어떤 사람일까?봉준호 감독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한국 영화 중에서도 유독 특색 있고, 사회적 메시지를 강하게 담은 영화를 자주 만드는 감독이에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201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그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죠. 봉 감독은 사람들의 내면과 사회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영화 속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그의 영화는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던집.. 2025. 3. 31.
스타일과 그래픽 노블의 만남-영화 ‘씬시티’ 프랭크 밀러의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씬시티 (2005)는 영화에서의 비주얼과 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바꾸며, 영화의 미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작품입니다.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프랭크 밀러, 그리고 퀸틴 타란티노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영화는 원작 그래픽 노블의 독특한 미장센을 영화로 구현하면서도, 시각적 충격과 강렬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씬시티는 ‘그래픽 노블’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영화만의 색깔을 잘 살린 작품으로, 비주얼과 스토리가 완벽하게 결합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1. 영화의 줄거리: 어두운 도시와 복잡한 인물들씬시티는 여러 이야기가 얽히는 복합적인 구조를 가진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세 가지 주요 이야기가 펼쳐집.. 202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