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외계+인 1부 영화 정보
개봉 2022년 7월 20일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SF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42분
배급 CJ ENM
감독 최동훈
(대한민국 대표 천만 관객 감독 최동훈에 대해 아래의 내용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진
2. 외계+인 1부 줄거리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들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1380년 고려시대 말기부터 외계인이 죄수를 살아있는 인간의 몸에 수감 해왔다.
외계인(가드)의 하수인인 로봇(썬더)은 인간의 모습으로 언제든 변신을 할 수 있다.
둘은 완벽한 비지니스 파트너였습니다.
죄수가 수감되어있는 여자의 아기를 데려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고려 시대에 약간 허술한 도술로 악인을 잡는 도사 무륵은 싸움에 인간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고양이 요괴 우왕과 좌왕 과 함께 현상금이 천둥을 쏘는 여인을 잡기 위해 벽란정 이라는 객잔에 있다는 신검을 찾아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촉수로 순 십간에 살인을 저지르는 정장의 남자를 좆게 됩니다.
싸움의 도술의 최고인 무륵을 단숨에 기절시키고 사라집니다.
한참 뒤 깨어난 무륵의 등 뒤에서
우주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2022년 현재
인간 아이(이안)를 키우고 있는 가드는 썬더의 존재를 아는 이안에게 위험이 다가올까 흔들리고 있었다.
10년전 죄수 후송 날짜가 바로 내일이었고 장소는 지산 병원,
썬더가 꼭 잊어 달라는 당부의 지산 병원에 찾아간 이안 앞에
죄수를 수감시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주입하는 모습을 본 이안이 사실을 알게됩니다.
한편 고려시대 말기 벽란정에서는
삼각선의 신선인 흑설과 청운은 물건을 파는 척 연기하며
요괴를 찾으려 나섭니다.
그렇게 무륵과 어른이 되어 과거로 돌아온 이안과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과 신부로 만나게 되고,
신검을 두고 외계인과의 대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하바가 퍼지는 순간 지구는 멸망하고 만다.
과연 어떻게 인간을
3. 총평
"역대 한국의 영화 중에서 CG기술의 완성도가 가장 높았던 영화"
"천만 관객 감독 최동훈 만의 코믹 요소 가득한 한국형 SF영화"
필자가 좋아하는 최동훈 감독의 필모 그라피
2012년 최동훈 감독& 각본 "도둑들" 1298만 관객
2015년 최동훈 감독& 각본 "암살" 1270만 관객
한국에서 15세 관람가의 영화의 경우 천만 관객의 타이틀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사람이 안 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영화,
어떤 모임에서도 줄거리 하나로 토론이 가능하게 하는 대단한 영화가 되는 셈이다.
그 외에도 타짜, 전우치, 범죄의 재구성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굉장한 화제 거리가 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 속에서 그의 미장센과 흥미진진한 컷 구성으로
충무로의 대표 흥행 감독으로 평을 받고 있다.
오늘 소개해드린 외계+인 1부는
한국 영화의 CG기술의 발전과
한국적인 코믹 요소와
동양적 미장센의 표현이 시선을 강탈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제목에서 부터 외계인이라는 문자 사이에 +(플러스)를 넣음으로써
한자 사람 人 (인) 외계의 사람과 지구의 사람의 연결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인간의 몸에 수감된 외계인을 지키는 것에서 인간성을 갖게 되며 결국 인간을 지키는 가드와
과거의 시대에서 사람들을 지키는 도사들의 고군분투가 복잡하지만 무겁지 않도록 신명나게 연출이 되어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처음부터 2부작으로 제작되었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대작으로
서로 다른 두 시간대의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퍼즐 같은 연결 고리가 2부에 대한 굉장한 기대로 남아있습니다.
1부에서 풀리지 않은 복선들을 풀어나가는 재미와
과거에서 현재가 이어져 있는 이유, 그리고 한국의 탑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서
엮인 인연의 연결 고리 , 우주선과 외계인 모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많은 궁금증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우주선과 외계인 로봇이 나오는 SF 액션 영화,
해외에서도 여러 장르의 혼합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외계+인 1부
잠시나마 영화로의 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합니다.